"다원 방송으로 실시간 질의응답"…다국적기업 웹 세미나 성공적 개최

라이브스트리밍 전문기업 에스티피플이 자체 개발한 시스템과 TVU(방송용 전문장비)를 통해 다자간 포럼을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5개 지역(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광역시에서 강의를 동시에 시청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기존 다원방송은 스카이프 또는 MCU 장비를 통해 구현이 가능했다. 그러나 화질과 음향 면에서 고퀼리티로 구현하기 어려운 시스템이라 하울링, 저화질 등 많은 문제가 있었다. KT 위성을 통한 시스템 도입도 고려하였으나 실시간으로 다원방송이 불가능했고 2~3초의 딜레이가 발생해 질의응답을 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레타ST와 협업해 기존 TVU(방송장비)에 다원시스템을 도입하는 방식을 업계 최초로 도입하고 구현해냈다. 12일 5개 지역에서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10시간이 넘게 진행한 세계적인 다국적기업 포럼이었다. 강연 및 질의응답 방식의 포럼은 업계 최초였다. 호텔과 컨퍼런스 장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시청해야 하기 때문에 고퀼리티 영상과 음향은 필수 조건이었다. 좌장(사회자)이 각 지역에서 무작위로 질의응답을 받는 것도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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